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자 체감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의 생활형편이나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시각이 많았으며, 향후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서민층의 생활고는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한국은행이 전국의 30개 도시 2천49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4.4 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에 따르면 향후 경기전망 CSI는 100으로 전분기(78)보다 22포인트나 급등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