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판업계의 역사를 이어오며 국민기업으로 불리우는 (주)두산동아(대표이사 최 태경?사진)는 지난 1945년 설립과 함께 "교육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라는 교육백년대계 경영철학 아래 지금껏 오로지 한길만을 걸어왔다. 현대 사회는 바야흐로 지식산업의 시대라 할 수 있다. 21c 지식정보화사회를 열어가는 두산동아는 현재 60여 년 전통의 교육 노하우와 풍부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종합 출판사다. 모든 세대를 위한 최고의 양서를 개발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컨텐츠와 전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및 홈스쿨 사업 등을 성공 궤도에 올려놓으며 흔들리지 않는 업계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사업 부문을 살펴보면 유아, 아동의 지적.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단행본 및 전집 사업과 초.중.고등학교 학습교재 출판사업, 교과서 편찬 사업과 학원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 및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의 어학 사전 및 전문 영역의 정보 사전 편찬 등 사업의 다각화를 의욕적으로 전개해 가고 있다. 이렇듯 '좋은 책 만들기 반세기'라는 가치 아래 지난 60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두산동아의 수장 최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엘리트 CEO로서의 과정을 밟아오며 현재 (사)한국출판유통진흥원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 19회 책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 한국교육산업 대상 수상 및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에 힘입어 두산동아의 기업 전통을 이어감과 동시에 출판유통진흥원의 설립 취지에 걸맞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판유통진흥원의 궁극적인 사업 목표는 좋은 책을 좋은 유통구조에서 합리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이다. 진흥원은 출판관련 타 단체에 비하여 신생이라고 할 수 있어 일반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대외적인 홍보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서 출판유통 유관업계의 종사자들에게 믿음직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최대표는 진흥원의 설립초기에서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패기와 융통성으로 출판유통산업의 비젼을 제시하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공공의 이익이 되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교육과 출판사업은 기업이나 협회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기도 하나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100년 교육을 책임져야 하는 사업이다. 최대표는 "순간의 이익을 위해 기업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유통체계가 구비되어 있지 못해 창고에서 재료로 적재되어 후에 폐기 처분되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적시에 필요한 곳에,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서가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저의 신조이자 경영목표이며 동시에 진흥원의 설립목적이기도 합니다"라며 강한 신념을 내비췄다. 좋은 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책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출판 유통의 중요성을 파악해 진흥원에 몸담아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두산동아의 CEO로서 교육 출판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최대표의 모습은 곧 대한민국 출판문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 나아 갈 청사진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