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11월 한달간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44%, 신도시는 0.08%를 기록, 월간 가격 변동률이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 신도시는 10월 각각 -0.01%,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8.31 대책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해 왔다. 경기 지역은 11월 -0.11%의 변동률로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이 전달(-0.21%)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편 8.31 대책 이후 급등세를 보여온 아파트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돼 11월 한달간 서울 0.42%, 신도시 0.80%, 경기 0.24% 등의 변동률을 기록, 상승폭이 꺾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