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25일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역 한화 꿈에그린' 단지 모델하우스를 도농 사거리에 개장했다.


전체 767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가운데 339가구를 일반 분양하게 된다.


모델하우스에는 24,34,46평형 등 세 가지 '견본 아파트'가 마련됐다.


24평형의 경우 부엌이나 방을 입주자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벽체가 설치됐다.


또 20평형대에서는 드물게 부부 욕실을 따로 설계했다.


세면대와 화장실 뒤쪽 벽을 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화한 것도 돋보인다.


34평형은 주방 보조장,김치냉장고,오븐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가족 욕실에 개별 드레스룸이 설치됐다.


발코니 폭이 2m로 넓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6평형은 욕실 거울에 장식 프레임을 두르고 장식 타일로 마감하는 등 꼼꼼한 부분에까지 신경 쓴 게 눈에 띈다.


화장대와 대형 붙박이 옷장 및 식기 세척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마루에 가변형 벽체를 둬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양주에서는 드물게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남쪽으로 황금산이 맞닿아 조망과 녹지 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이 오는 12월 도보로 7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031)567-4600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