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NHN에 대해 검색광고의 높은 성장이 향후에도 상당기간 더 이어질 것으로 파악되고 보드게임 부문의 성장성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를 반영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8.7%와 10.7% 올린 4936억원과 1904억원으로 수정. 국내에서 검색서비스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검색서비스가 다른 서비스로의 확장성이 높아 다양한 수익원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 및 중국 시장에서 풍부한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이익이 성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경쟁력이라고 판단. 6개월 목표가 24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