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이렇게 챙기세요"..부동산포털.서울시 홈페이지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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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서울시 동시분양이 폐지되고 개별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수요자들은 분양 정보 확보를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발품을 팔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동시분양 정보가 한꺼번에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지만 주택업체들이 개별 공급에 나서면서 자칫 좋은 아파트 분양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분양정보는 신문에 공고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나 주택업체들의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모든 종류의 신문을 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부동산 포털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닥터아파트 부동산114 스피드뱅크 등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들은 주간 단위로 분양 예정 업체를 조사해 사이트에 올려둔다.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를 매주 방문하는 것도 좋다.
서울시는 조만간 구청의 협조를 얻어 분양승인을 얻은 아파트 내역을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월간 단위 분양 계획을 알고 싶으면 한국주택협회나 대한주택건설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아파트 분양 및 건축허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사이트를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