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서 PDP 부문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LG그룹은 당초 파주에 LCD와 PDP를 포괄하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PDP 생산라인 투자 계획은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 LG화학, LG마이크론,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의 당초 파주 지역에 투자 규모는 3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절반 가량 축소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