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기계산업대전' 개막과 함께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일진에이테크 전영도 사장이 은탑산업훈장,풍광기계 장익순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삼성테크윈 정용수 상무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성이엔지 이 회장의 경우 LCD 생산공정 핵심장비인 'LCD 스토커 시스템'과 주변 자동화 제품을 개발,수입을 대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해왔다. 산업훈장 4명,산업포장 4명,대통령 표창 6명,국무총리 표창 7명,산업자원부장관 표창 12명 등 총 33명이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을 확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윤영석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은 "기계업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만큼 기계산업에 대한 정부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