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말 벤처인들의 축제인 2005 벤처주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침체된 벤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고 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 자신들의 축제를 맞은 벤처인들의 다짐입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벤처 부활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는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 "그동안 많은 벤처인들이 기술개발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고, 투명경영의 노력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시작으로 벤처는 제2의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 벤처주간 시상식에서는 우리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든든한 기업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CG] 주성엔지니어링이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메디포스트와 피에스아이에이도 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CG] 유니테스트는 산업포장을, 홈캐스트를 비롯한 5개 기업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신욱순 홈캐스트 대표] "IT벤처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성공적인 케이스가 계속 나오길 바란다, 그를 위해 좋은 제도와 지원이 강화돼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 다른 벤처신화를 만드는 것은 결국 벤처인들 자신의 몫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시 뛰고 있는 벤처인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