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은 퍼스트아메리칸 권원보험과 제휴,경매 낙찰에 따른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경매권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매권원보험은 경매로 낙찰받아 소유권이 이전되기까지 권리관계를 밝혀주고 잠재된 하자에 대해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서비스다. 지지옥션은 이날 국내에서 처음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험료는 부동산 종류와 금액에 따라 다르며 통상 낙찰가격의 0.35~0.5% 수준이다. 지지옥션 홈페이지(www.ggi.co.kr)에서 사건번호를 입력하면 보험료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02)701-508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