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004170) - 모멘텀 증가 예상...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450,000원 동사의 9월 실적은 추석선물 수요 증가 및 카드사용 재개에 따른 법인판매 증가 등으로 예상수준의 실적 개선을 보임. 주식가치 부담(2005년 예상 PER 약 18배, 시장대비 66% 할증)이 완화되었고 4분기 및 2006년 실적 전망이 여전히 밝아 주가 상승 모멘텀은 양호할 전망임. 9월 실적은 총매출액 8,033억원(전년대비 14.8% 증가) 및 영업이익 492억원(전년대비 19.9% 증가)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3분기 총매출액은 2.27조원 (전년대비 13.1% 증가) 및 영업이익 1,508억원(전년대비 13.0% 증가)을 기록함. 할인점부문에서 카드사용 재개에 따른 법인수요 증가 및 상품권 회수 등에 힘입어 업계 수준의 성장을 보여 긍정적이었지만 2004년 낮은 기저효과를 고려할 때 높아진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음. 백화점부문은 신규점(본점) 부진이 눈에 띄었지만 강남점의 높은 매출 신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개선을 보인 것으로 보임. 10월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이는 상품권 회수 및 낮은 기저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임. 한편, 백화점부문 주 수익원인 강남점이 200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매장규모를 약 2,600평(서비스 면적 제외 시 약 1,600평, 현 매장규모대비 약 11% 증가)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업력이 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동사의 주가는 9월 이후 차익실현 매물 증가 및 롯데쇼핑 상장 가능성 등으로 시장 대비 약 6% 초과 하락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활동의 완만한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