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 철강, 비철금속가격 동향...대신증권 지난주 국제 철강,비철금속가격의 동향을 살펴 보면, 국제 철강재가격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그 전주와 큰 변화없이 보합국면을 보였고, 비철금속가격은 전주의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철강재가격을 구체적으로 보면, 터키산 철강재 수출가격 중 봉형강류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철근가격인 전주보다 25달러 하락한 $407.5/톤을 나타냈습니다. 빌렛 수출가격도 톤당 12.5달러 하락한 $350/톤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CIS산 수출가격도 하락했는데, HR수출가격도 톤당 10달러 하락한 $402.5/톤을 보였고, CR수출가격은 전주보다 톤당 17.5달러 하락한 $500/톤을 나타냈습니다. 한마디로 상승세를 보이던 철강재가격이 일부지역별로 저가산 위주로 다시 하락,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현상과 중국이 현재 국경절이라서 중국내 철강 유통가격에 대한 관망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주 국제 비철금속가격은 고가 비철금속인 니켈과 주석을 제외한 4대 비철금속가격(전기동,아연,연,알루미늄)이 전주보다 2~ 4%씩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전기동가격과 알루미늄가격은 각각 톤당 4,000달러, 1,900달러를 돌파하였고, 아연가격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472/톤을 보였습니다. 철강재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향후 국제 철강재 및 비철금속가격은 미국 달러가치의 추가 강세 여부(11월 1일 미국 FOMC회의 있음)와 중국의 추가 위안화 절상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0월 국경절이후 중국의 출하량 및 유통가격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