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3분기 삼성전자, LG전자 휴대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우리투자증권 ● 9월 휴대폰 실적, 수출액은 전월대비 14.4% 증가, 내수 판매 대수는 7.0% 증가 9월 휴대폰 수출액은 전월대비 14.4% 증가한 17억불을 기록하였다. 북미로의 수출이 회복국면에 접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으로의 GSM폰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9월 휴대폰 내수 판매대수는 전월대비 7.0% 증가한 123만대를 기록하였다. 휴대폰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위성DMB 가입자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SK텔레텍(모델명은 SKY)의 판매대수가 13만대로 월별 최고기록을 나타냈는데, 내수시장에서 팬택과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3분기 삼성전자, LG전자 휴대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 9월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사상 처음 1,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은 기존 당사의 예상치인 2,680만대, 12.5%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D500의 출하대수는 2분기 대비 감소하였지만, 3G휴대폰의 출하대수는 2분기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LG전자 휴대폰 출하대수는 9월에도 소폭 증가하여 3분기 1,547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9월 영업이익률 역시 8월 대비 더욱 개선됨에 따라 3분기 LG전자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인 2.9%를 상회한 3.5%로 추정된다. ● 3분기 LG전자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7조원, 2,079억원으로 추정. 투자의견 ‘Buy’ 유지 3분기 LG전자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7조원, 2.079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기존 당사 예상치인 6.21조원을 3.9% 하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2,040억원을 1.9% 상회한 수치이다. 3분기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한 이유는 휴대폰 추정평균단가를 소폭 하향 조정한 점, 디지털가전 부문의 예상출하대수를 소폭 하향 조정한 점 등이다. 디지털가전 영업이익률을 기존의 5.5%에서 5.3%로 하향 조정함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상향한 것은 휴대폰 영업이익률을 기존의 2.9%에서 3.5%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3분기 LG전자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하여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어 LG전자의 목표주가 83,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