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1월부터 자동차보험료 2~4% 인상...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손보사들은 자동차 정비업체와 벌여온 정비수가 인상 협상을 마무리하고 인상분을 11월부터 보험료에 반영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삼성화재 3%, 현대해상 3.6∼3.9% 등 업계 평균적으로 2~4%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임. 이번 요율 인상에 따라 신규보험료 수입은 2,000~3,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비수가 인상에 따라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다만 이러한 요율 인상은 정비수가 인상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악화 우려를 일정부문 상쇄시켜준다는 점에서 보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최근 보험주는 1) 급등세 지속에 따른 피로감, 2) 은행, 증권주 등 금융주의 동반 약세, 3)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우려 등에 따라 단기조정 국면에 진입.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보험료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2) 핵심사업영역인 장기보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 2위권 손보주들의 경우 여전히 3% 내외의 안정적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고, 4) 퇴직연금 등 성장성 높은 신규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임. 특히 금리급등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손보주임을 감안한다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콜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취매 전략이 타당하다고 판단됨. 현대해상과 LG화재를 Top pick으로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