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 (030530) : 최대주주 변경 - 중립적 영향...현대증권 - 투자의견 : Marketperform(유지) - 적정주가 : 현주가 동사의 지분 15%(3,565,481주)를 원익에게 86억원에 양도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심리 개선엔 긍정적이나, 동사의 주가엔 중립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투자의견 Marketperform유지함. 동사는 원익(032940)과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함. 양도되는 지분은 최대주주인 오순봉 및 특수관계인 소유의 주식 356만주(전체 주식의 15.05%)이며, 양도가격은 주당 2,420.7원(10월 6일 종가대비 14% 프리미엄), 총 86억원임. 이번 계약에는 본계약 체결후 매수인의 추가 지분 인수를 위해 제3자 배정 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또는 사채발행 조건도 포함됨. 경영권 양수자인 원익은 의료기 및 조명기기 유통업체이며 2005년 상반기 기준으로 경상이익의 80%가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지주회사의 성격을 가짐. 원익과 원익의 최대주주는 반도체 증착 장비 제조업체인 아이피에스(2005년 11월 상장예정, 지분율 57.1%)와 반도체용 석용용기 제조업체인 원익쿼츠(074600, not rated, 57.3%)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동사는 상기 자회사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사업의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이번 계약은 첫째, 실질적인 대주주의 등장과 추가 지분 인수로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둘째, 경영합리화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며, 셋째, 향후 증자 등을 통한 자금 조달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확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실질적인 영업 개선효과 및 실적개선으로 연결되기까진 중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현상황에서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으로 판단함. 특수가스 사업부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PE-CVD장비 매출인식 지연과 Scrubber등 TGS사업부의 이익률 급감 등으로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임. 동사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12.2%p 초과 상승함. 현주가는 동사의 2005년 및 2006년 예상 PER 대비 각각 9.7배, 8.1배 수준으로 반도체장비 평균대비 40% 이상 할증거래중임.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