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한국관련펀드 자금유입 불구 외국인 '셀코리아' - 증시 분석가들은 9일 이런 현상에 대해 외국인들은 단기급등 부담이 큰 한국시장보다는 다른 신흥시장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 -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국가별 펀드 매매동향을 근거로 미국계 펀드는 꾸준히 한국 주식을 사고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 조세회피지역 펀드는 내다팔고 있다고 추정 * 증시 추가하락보다 바닥다지기 - 상승시도 우세 - 종합주가지수의 20일선(1,190선) 지지여부와 코스닥지수의 600선 돌파가 관심사 - 전문가들은 대형 IT기업을 시작으로 본격적 어닝시즌(실적발표기)에 돌입한 만큼 지수 흐름을 살피며 개별기업 실적에 투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 * 주식형 펀드로 한주만에 6천800억원 유입 -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지난 6일 기준 17조8천110억원으로 지난달 29일 이래 4일만에 6천810억원 증가 - 이는 올들어 주식형 펀드 수탁고 월별 증가액이 약 1조원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규모 - 이와함께 개인 자금의 증시 유출입을 보여주는 고객 예탁금도 12조6천107억원으로 같은 기간 역시 6천987억원 늘어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 * 시동걸린 초대형 M&A 시장 뜨거워진다 - 국내 최대 물류업체인 대한통운의 지분 인수전을 계기로 대형 인수 및 합병(M&A)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초대형 기업들의 주인찾기는 산업계, 재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엄청난 잠재력을 갖다는 점에서 기업간 신경전과 기싸움은 한층 가열될 전망 * 화폐관련株 '들썩' ‥ 고액권 발행 기대감 - 청호컴넷과 한틀시스템은 ATM 제조업체로 지폐 도안 변경이나 고액권 발행에 따른 기기 교체 수요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 - 동양시스템즈 케이디미디어 풍산 등도 동반 상승세 * 코오롱 계열사 주가 '조정장에서도 끄떡없다' - 전문가들은 코오롱 그룹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올해 흑자 전환이 확실시됨에따라 그룹주가 '턴어라운드형 실적호전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STX, 대한통운株 21% 전격인수 - STX 계열 STX팬오션(옛 범양상선)은 지난 6일 주식시장에서 시간외 대량 매매를 통해 대한통운 주식 232만주를 매입 - 이는 대한통운 총 발행주식 수(6월30일 현재 1100만주)의 21.02%에 해당하는 물량 - STX팬오션은 대한통운이 현재 법정관리 중이어서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나 대한통운이 내년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 향후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분석 * 코오롱건설(003070) ; '고공비행' ‥ 저평가·턴어라운드 기대 - 그동안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만만치 않았지만 지난 금요일 증권사의 호재성 분석보고서가 나오면서 급등세 시현 * 동양종금증권(003470) ; CB매물에 '발목' ‥ 1200억 주식전환 돌입 - 지난 4월 발행한 1200억원 규모의 CB가 최근 들어 대규모 주식으로 전환되기 시작 - 특히 최근 주가가 8000원대로 급등하면서 CB 전환가격(5500원)을 훨씬 웃돌자 CB를 보유한 기관들이 잇따라 주식으로 전환,처분에 나선 것 - 이달 초까지 전환청구된 물량은 63억원어치에 불과해 향후에도 잠재 물량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 * 엠파스(066270) ; M&A재료 급등 ‥ 국내외 업체 인수 희망 '솔솔'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전략기획 담당 이사,실무자 등 3명이 최근 엠파스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M&A 기대감 확산 - 회사측은 "한 달 전쯤 MS 관계자들이 찾아와 한국에서 엠파스가 네이버를 공략하는 것처럼 미국에서 구글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라는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 * 풀무원(017810) ; "중국, 유럽서도 두부사업 검토" - 글로벌 콩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미국에 이어 중국.유럽에서도 공장을 두고 두부사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 대한통운 "M&A 문제 내년 6월이후 검토 가능" - M&A는 내년 6월로 예정된 리비아 대수로공사 공사완공증명이 떨어진 뒤에나 논의가 가능하고 법원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입장 표명 * SK케미칼 유화사업 떼내 자회사 설립 -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유화사업을 분리하기로 했다고 밝힘 - 신규법인인 SK석유화학은 12월 1일 설립 예정이며 내년 매출 4500억원을 기대...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물적 분할방식으로 설립 - 연 매출 1조2000억원 규모인 SK케미칼은 앞으로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육성에 더욱 집중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