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DDR D램 가격이 대체로 하락했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제품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30일 온라인 D램 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지 시각) 현재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400㎒)은 전날보다 0.03% 떨어진 2.38~2.75 달러(평균가 2.56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333㎒)도 평균가 2.48달러로 0.08% 하락했지만 256메가비트 DDR D램(16Mx16 400㎒)은 전날과 같은 평균가 2.68달러를 유지했다. DDR2 D램 512메가비트(64Mx8 533㎒) 역시 4.90~5.80달러(평균가 5.14달러)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다. SD램의 경우 256메가비트(32Mx8 133㎒)는 전날과 같이 평균 3.74달러에 거래됐으나 256메가비트(16Mx16 133㎒)는 평균 3.57달러로 0.22% 떨어졌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8기가비트(평균가 51.15달러)는 0.09% 떨어진 반면 4기가비트(23.86달러)와 2기가비트(평균가 11.67달러) 제품은 각각 0.08%, 0.6%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