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공공기관의 원활한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이전대상 176개 공공기관과 해당 시·도,관련부처 등 3자가 공동합의하는 기본협약 체결이 모두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기본협약은 △1개의 혁신도시 건설을 원칙(특수한 경우에만 개별이전 허용)으로 △9월 말까지 입지 선정을 완료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혁신도시 입지를 선정한 뒤 지구지정,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07년에 착공할 방침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