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23)가 타임지 아시아판에 소개된다. 비는 7일 발매되는 타임지 아시아판에서 '한류 붐이 일고있는 가운데 가수와 연기자로 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로 소개된다. JYP엔터테인먼트 해외사업팀의 정욱 팀장은 "최근 한국에서 타임지 아시아판과 인터뷰를 했다"며 "비가 출연한 드라마 '풀하우스'가 아시아 여러 지역에 방송되면서 비는 가수 겸 연기자로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타로 보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직배사 유니버설레코드 아시아 총사장인 해리 후이(Harry Hui) 씨는 비에 대해 "비가 자랑스럽다. 미국 시장에 당당하게 소개할 만한 첫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일본(킹레코드)을 제외하고 유니버설을 통해 아시아권에 음반을 발매중인 비는 1일 일본에서 후이 총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극찬을 받았다. 비의 3집은 유니버설을 통해 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에 유통돼 15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중이다 후이 총사장은 "비 홍콩 부도칸 공연 티켓 20장을 구매했다. 이런 가수의 공연은 티켓을 사는게 예의다"며 비를 기쁘게 했다. (도쿄=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