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휴대폰 시장의 성장률은 10%대에 육박하지만 예년에 비해 둔화된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 휴대폰 업체들은 여전히 세계 휴대폰시장에 20%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IT산업의 강국임을 말해주고 있다. 휴대폰 부품제조업체인 (주)텔레윈(대표 오재봉 www.telewin.co.kr)은 "앞으로 유럽 휴대폰 시장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라이프사이클이 빨라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소화와 제품 생산주기를 단축시켜만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해 제품의 이미지와 원천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접하는 휴대폰은 수많은 공정을 걸쳐 생산되고 있다. 휴대폰 부품의 설계와 금형, 코팅, 전자파차단 등 초정밀 공정을 통해 제품이 생산되고, 일원화된 과정을 통해 시간 단축된다. 오재봉 대표이사는"기존 사업분야 이외에 신규 사업으로써 금년 6월부터 SEECODE사와의 생산, 납품 일정등 협의를 거쳐 블루투스 관련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금번 계약 체결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제품 이외에 블루투스 헤드셋 모델도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고 SEECODE사와 관련 제품에 대한 기본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하였는바 매출 및 이익의 대폭 증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텔레윈은 2004년 12월 중국 심천 법인(텔레윈전자(심천)유한공사)를 양수하였고, 2005년 5월 주식교환을 통하여 전자 통신 분야의 주력업체인 부천 소재의 비상장 (주)텔레윈과 완전 모자회사 관계가 됨으로써 생산 능력의 안정을 가져왔고, 관련기술의 전문 경영진 및 인력구성으로 경영 및 영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 인하여 회사 관계자는 금년도 매출 목표인 500억원 달성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그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오재봉 대표이사는 "국제시장의 흐름을 읽어 세계화 전략을 추구해야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02)2026-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