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일제히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는 4년만에 처음으로 2200선을 넘어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04%(22.77P) 오른 2,218.15로 집계돼 지난 2001년 6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7%(60.59P) 오른 10,683.74, S&P 500 지수는 0.71%(8.77P)오른 1,244.12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6월 소비지출과 소득은 각각 0.8%, 0.5% 증가했고, 핵심인플레이션은 지난 12개월 동안 1.9% 올라 지난해 8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