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쌍용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동부 용대인 연구원은 쌍용차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8월 중하순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JF에셋매니지먼트의 매도세가 주춤하나 7월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쌍용차의 외국인 지분율도 다시 감소세로 반전될 것으로 관측. 약 20일 정도 소요될 JF의 장내 매도와 8월 둘째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악화 발표 등을 감안하면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시점은 8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