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짓는 '권선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가 15일 수원시청 네거리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24평형 72가구,32평형 291가구 등 363가구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에는 24,32평형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됐다.


2개 평형 모두 주방 바닥을 결로(이슬맺힘) 방지와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참숯 페인트로 마감해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벽지와 접착제도 포름알데히드를 획기적으로 낮춘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4중 필터가 달린 정수기,안마기능을 갖춘 샤워기 등 편의시설도 분양가에 포함시켰다.


최고층 25가구에는 복층 다락방과 발코니도 포함된다.


본층과 회전계단 등을 통해 이어지는 다락방은 모델하우스에서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발코니 정원은 기존의 일자형 대신 한쪽에 모아서 구성한 '포켓형'으로 설치,공간 활용도와 조형미를 높였다.


32평형은 입구에 작은 전실을 마련해 출입구 수납공간을 넓게 꾸몄다.


또한 천연대리석으로 현관 바닥을 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24평형 부부침실에는 입주자의 요구에 따라 드레스룸과 부부 욕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중앙 정원에는 어수로(魚水路) '아쿠아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20일부터 받는다.


25~27일에 계약하는 가구는 보조주방 새시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평당 분양가는 610만~650만원 선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031)231-1700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