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 신성미소지움'은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는 등 신성건설의 시공기술이 집약된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1030가구의 대단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전체 대지면적의 37%가 녹지공간으로 형성돼 있다. 중앙공원에는 각종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말 그대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생태형 주거공간이다. 특히 중앙공원에 흐르는 실개천은 아파트에서 나오는 각종 생활하수를 정화하는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중부지방에서 자생하는 화초와 나무로 혼합 자연림도 조성했다. 물·나무·꽃을 테마로 하는 어린이 놀이터와 각종 휴식 공간은 자연의 편안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가구별 웰빙 컨셉트도 돋보인다. 층간 소음 차단재를 적용한 것은 물론 높은 일조율을 고려한 창호설계 및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 등을 갖췄다. 아울러 실내 환기성을 최대한 높인 '크로스윈드'(Cross-Wind) 설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주방환기시스템 △청정급수시스템 △각실 개별 온도제어시스템 △고효율 전기기구 △절수형 양변기 등도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난방·조명·가스밸브·방범장치 등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홈네트워킹 시스템 등도 돋보인다. 입주민은 '미소지움전자책도서관'을 통해 국내외 유명 도서 등 6만여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l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