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오른 101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012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지역의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6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위안화 절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엔달러환율이 9시 27분 현재 0.04엔 내린 108.92엔으로 109엔대 저항을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