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우리금융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우리금융에 대해 대손비용 감소와 비경상적 이익의 지속적 시현, 안정적인 순이자 마진 유지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 추세를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355원에서 1508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EPS는 1360원에서 1384원으로 수정. 정부지분 매각과 같은 오버행 문제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오히려 문제 해결에 따른 주가 할인요인 해소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현 주가 수준은 매우 매력적이라면서 목표가를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