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하나은행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단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수익 성장 모멘텀 부족 등을 감안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8,500원. 7월 말이나 8월초 이사회를 거쳐 10월쯤엔 지주회사 체제가 구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2460만주 정도의 추가 주식 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희석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은 낮으나 실적 성장 모멘텀이 부족하고 전략적인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