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표한 세븐(21)의 두번째 싱글 'STYLE'이 18일 발매 당일 오리콘 싱글 일일차트 9위에 올랐다. 2월 발표한 첫번째 싱글 '히카리'가 30위권을 기록한 데 비하면 톱10 진입은 급상승한 세븐의 대중적인 인기를 반증하는 대목이다. 19일 닛칸스포츠는 "18일 도쿄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에서 개최된 CD 구매자 777명 악수회에도 세븐의 10대 여성 팬들이 쇄도, 음반이 개점 직후 품절되는 사례가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성과는 세븐의 일본 소속사인 언리미티드그룹이 펼친 전국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결과. 언리미티드그룹은 두번째 싱글을 알리기 위해 세븐과 함께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TV, 라디오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7일에는 유명 가요 프로그램인 아사히 TV '뮤직 스테이션' 출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세븐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나고야, 삿포로, 센다이 등 7개 도시를 도는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