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우건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이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3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내 해외수입은 감소했지만 국내공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한 989억원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 국내공사 원가율은 하락했으나 해외공사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4.6%p 증가한 106.6%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우리사주 조합에 165억원의 출연을 결정, 조합측은 발생주식수 대비 1.8% 수준인 604만주 가량을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가 8,89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