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41)가 최근 연인관계라고 알려진 안젤리나 졸리와 더 가까이 있기 위해 영국으로 이주할 계획이며 영국에서 갱스터영화에 출연하고 싶어한다고 영국 대중일간지 '더 선'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올 초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피트가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살고 있는 버킹엄셔와 가까운 런던 서부에 940만달러짜리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선은 피트의 런던 이주 계획이 지난 2000년 실제로 일어난 런던의 밀레니엄돔 공격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하려는 의도와도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런던 AFP=연합뉴스) quarri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