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미국 정통 패밀리레스토랑 루비튜스데이가 한국에 상륙한다. 8일 마제스틱코리아(회장 김남구)는 신촌역 인근 서대문구 창천동 45의1에 '한국 1호점'을 열고 오는 1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틱은 레스토랑 체인업계로는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로 북미와 남미를 중심으로 전세계 800여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1호점인 신촌점은 3층 건물의 300평 규모로 300여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크가 주 메뉴이며 각층에는 별도 샐러드바를 운영한다. 마제스틱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동부 지역 레스토랑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 5년 내에 5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재미교포로 지난 2003년 본사로부터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따내 작년 11월 국내 법인을 신설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