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추적60분'의 구수환 PD가 4일부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KBS는 2일 "그 동안 '추적60분' 제작을 총괄해 온 구수환 선임 PD가 프로그램의 새 진행자가 됐다"고 밝혔다. 구 PD는 1986년 KBS PD로 입사, 그 동안 '추적60분' '일요스페셜' '세계는 지금' 등 시사ㆍ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연출해 왔다. 전임 진행자인 전용길 PD는 '추적60분'을 떠나 전략기획팀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