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2차 협상을 19일부터 사흘간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측에서는 이번 협상에 홍종기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수석대표)을 포함해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농림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세안쪽에서는 데이비드 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10개 회원국에서 60여명의 협상단이 참석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