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의 한국법인 한국오라클은 1989년 설립된 이래 16년동안 고객에게 양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국내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오라클은 단순 솔루션 공급에 머물지 않고 컨설팅, 교육, 지원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이른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탁월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점을 중시하고 있다. 오라클의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 포스코, 삼성, LG, 한화, SK 등 국내 1만여개 기업이 오라클 제품을 쓰고 있다.이들이 쓰는 제품은 오라클의 주력 제품인 '오라클 데이타베이스10g'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인적자원관리(HRMS), 고객 관계 관리(CRM) 등 기업용 솔루션이 완벽하게 통합된 '오라클 E-비즈니스 수트' 등이다. 한국오라클은 또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각종 지원과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공적인 솔루션 구축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국내외로 알리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고객사 시스템이 3백65일 24시간 완벽하게 가동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밖에 기술력이 인증된 업체를 통해 고객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맞춤 고객지원 제도를 통해 산업별로 전문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일호 한국오라클 사장은 "앞으로 한국오라클은 앞선 서비스와 뛰어난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