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하반기 LCD 산업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8일 굿모닝 김희연 연구원은 삼성전자 LCD 사업부가 1분기 상대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2분기 패널 출하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사가 2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등 대형 LCD 패널 업체들의 2분기 출하는 견조할 것으로 관측. 또 양사가 4분기 패널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며 원가 절감형 모니터 출시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의 1분기 실적을 통해 LCD 산업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