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삼성의 신규 모델 포트폴리오는 휴대폰부품업체에게 청신호...굿모닝신한증권 1분기 삼성전자 휴대폰부문은 지속된 원화절상에도 불구, 판매대수 2,450만대, 영업이익률 18.5%로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이와 함께 향후 선전이 기대되는 삼성의 신규 모델 포트폴리오는 휴대폰부품업체에게 청신호로 판단된다. 인탑스, 서울반도체, 파워로직스, 피앤텔, 우주일렉트로닉스, 유일전자, 삼성테크윈 및 자화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크게 호전 삼성전자의 휴대폰부문은 1분기 판매대수가 16%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14%p 개선되어 크게 회복되었다. 휴대폰부문은 전사 매출액의 33%, 전사 영업이익의 39%를 차지하였다. 메가픽셀 카메라폰인 D500이 유럽시장에서 선전한 것이 실적호전의 큰 원인이었다. D500에 대한 폭발적 인기로 유럽시장으로의 판매대수는 전분기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수출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대비 7% 상승하였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은 마케팅비용 감소와 연말특별상여의 부재도 영향을 미쳤다. ▷ 삼성의 영업이익률 개선은 단가인하 압력의 완화를 의미 삼성전자는 주력모델들이 High-End 시장에서 선전하여 향후 두자리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500의 성공으로 제품혁신을 통한 중고가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적임을 확인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D500의 Upgrade 모델인 D600이 곧 출시될 예정에 있어 동사의 두자리수 영업이익률 유지 전망은 실현가능한 목표라고 판단된다. 한국 최대 휴대폰부품업체인 삼성전자의 개선된 수익전망은 단가인하압력이 완화될 것임을 의미하므로 대부분의 휴대폰부품업체에 수익성에 대한 전망을 개선하는 것이다. ▷ 메가픽셀폰 비중 급증 전망 삼성은 2분기중 출시될 주요 모델로 가로본능2폰, 위성DMB폰, D600, E720, 그리고 3G폰인 Z500과 Z300을 언급하였다. 이들은 모두 메가픽셀 인테나폰이며 MP3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수출모델들은 모두 Bluetooth 기능을 내장하였으며 3G폰은 모두 편리한 화상통화를 위해 2개의 카메라를 내장하였다. 이러한 삼성의 신규 모델 포트폴리오는 메가픽셀 카메라모듈업체, 카메라 이미지프로세서 업체, 그리고 인테나 업체들이 향후 고성장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 인탑스와 서울반도체가 Top Pick 삼성의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신규모델군은 국내 주요 휴대폰부품업체들이 금년중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삼성내에서 점유율확대 및 상반기내내 양호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탑스와 서울반도체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