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등 지자체 8곳이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신청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서 마감 결과 전남 무안과 충북 충주, 강원 원주와 충남 태안, 그리고 전남 영암과 해남, 경남 사천과 전북 무주,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 등 8곳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평가작업을 거쳐 관계부처 협의와 기업도시위원회의 심의가 끝나는 6월 중으로 시범사업지 4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 선정된 사업지는 9월까지 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신청받아 구역지정과 개발 계획을 승인한뒤 2006년말 공사를 시작해 2010년쯤 완공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