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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분양시장] 동시분양 폐지...청약전략 다시 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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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5월부터 서울과 인천의 동시분양제가 폐지된다. 이 제도가 폐지되면 실수요자들의 청약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나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인기 주거단지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청약제도 재편에 맞춰 새롭게 청약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청약기회 늘어난다 실수요자 입장에선 청약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이 호재다. 동시분양이란 여러 단지를 모아 지정된 날짜에 한꺼번에 청약을 받는 제도다. 소비자들은 맘에 드는 단지가 많아도 오직 한 곳밖에 청약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개별 분양으로 바뀌면 업체들은 자기 형편에 맞춰 수시로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약자들은 날짜가 겹치지 않는 한 원하는 단지에 마음껏 청약할 수 있다. ◆인기단지 경쟁률 높아진다 강남 등 인기주거지역 공급물량의 청약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분양이 아니어서 많은 사람들이 매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비인기 주거지역의 청약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 동시분양을 하면 수요자들이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청약을 하거나 동시분양 정보가 공개돼 있어 청약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작았다. 그러나 동시분양제가 없어지면 비인기 주거지역 공급물량의 경우 공급업체가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는 한 언제 공급하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비인기 주거지역에 소규모 단지,시공사 브랜드마저 낮은 물량은 타격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인기지역 분양가 더 오른다 인기주거지역 공급물량의 분양가는 더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시행사들은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분양가를 올리기 마련이다. 또 개별분양의 경우 마케팅 비용이 더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이 비용이 그대로 분양가에 전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변시세 수준이거나 오히려 높게 공급될 수도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인근 지역 집값까지 들썩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실제 올 연말로 예정된 판교신도시 분양은 벌써부터 인근 분당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5월 이전에 강남 청약하라 청약통장 보유자들은 동시분양 폐지 전에 공급되는 강남권 공급물량을 적극 노리는 것이 좋다. 마침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를 앞두고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이다. 물량이 많지 않고 청약수요가 분산돼 경쟁률이 낮아진다.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느긋 개별분양이 실시되면 인기주거단지는 무조건 1순위에서 마감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용면적 25.7평 이하 분양물량의 75%를 우선적으로 배정받는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기회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순위자들도 청약기회가 많아지는 것은 호재다. 그러나 2순위자의 경우 웬만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되는 까닭에 청약 기회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청약 일정을 꼭 챙겨라 청약 일정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동시에 청약했다면 먼저 당첨된 것이 유효하다. 나중 당첨된 것은 자동으로 무효가 된다. 따라서 여러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할 땐 투자가치를 철저히 따진 후 청약에 임해야 한다. 특히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선 한 번 당첨되면 5년간 1순위 자격이 사라지는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품을 많이 팔아라 동시분양 제도 하에서는 수요자들이 동시분양광고나 신문기사를 통해 정보를 쉽게 입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제도가 폐지되면 수요자 스스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좋은 공급물량을 놓치지 않으려면 분양 정보 수집을 위해 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한다. 또 분양정보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다행히 서울시 등은 동시분양 폐지 후에도 분양 아파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을 수시로 방문해 정보를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건설사들은 회사 일정에 맞춰 산발적으로 분양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관심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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