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수도권 사업 재개 .. 법정관리 졸업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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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업체인 우방이 경영 정상화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우방은 6년여 만에 서울시 4차 동시분양에 참여하고 경기 화성 향남지구 등에서도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달 말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시 4차 동시분양에서 송파구 잠실주공 2단지의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며 "법정관리 졸업 이후 서울에서 펼치는 첫 번째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것이지만 우방이 수도권에서 아파트 공급을 재개한 것은 1999년 6월 수원시 장안구 천천택지지구(2백41가구) 이후 6년여 만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