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3월 휴대폰 출하량이 4社 모두 회복됐다고 소개하고 삼성의 높은 수익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3월 휴대전화 판매량은 총 1천420만대로 전월대비 21.7% 증가했으며 사업자들의 과징금 부과로 내수 시장 판매량은 전월대비 4.8% 감소했다고 소개. 삼성전자는 동 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출하량은 2천450만대, 영업이익률은 당초 추정치보다 높은 1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도 북미 사업자들로의 출하량 증가 등으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15%대 이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LG전자는 1분기 출하량이 1천119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2%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