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사무국은 24일 사전제작 지원작으로 '가디언'과 '동편마을' 등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선정했다. '가디언'은 애완동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을 예정이며 '동편마을'은 신도시개발로 인한 문화와 환경의 훼손 문제를 다룰 작품이다. 이들 두 작품에는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9월 8-14일 열리는 2회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영화제 사무국은 내년 5월에 열리는 제3회 영화제에서 상영될 제작지원작도 28일-4월1일 공모한다. 응모자는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다운로드받은 신청서▲영화 제작 기획서▲제작비 명세서▲이력서▲자기소개서▲시놉시스▲촬영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25번지 프레스센터 빌딩 7층 환경영화제 사무국으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02-725-3654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