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판단하고 홈쇼핑 및 할인점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2월 기존점의 성장세는 개선됐으며 저가유통채널 중심의 점진적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한 가운데 가계의 소득 여건과 고용 여건을 감안할 때 소비시장의 느린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소비시장 회복을 할인점과 홈쇼핑 등 저가유통채널이 주도할 것으로 보고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한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신세계CJ홈쇼핑, LG홈쇼핑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