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 195 일대 6천53평에 12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방화동 건우 3차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구역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정 가결안에 따르면 현재 5층짜리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된 건우3차 아파트 단지는 12층 이하 7개동으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용적률은 2백%가 적용된다. 당초 재건축조합은 11∼1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을 지을 계획이었다. 시는 그러나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건물 높이를 12층 이하로 낮추도록 결정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