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자동차공사(비나모터:Vinamotor)는 올해 현대차와 손잡고 `베트남'이라는 상표로 승용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아시아펄스가 23일 보도했다. 아시아펄스는 응웬 반 콰 사장의 말을 인용, 비나모터가 베트남 북부 박장주(州)에 있는 동방자동차공업단지에서 한국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활용해 승용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콰 사장은 비나모터는 이와함께 하노이 동안산업단지에 또다른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호찌민시에서 소형 트럭 생산라인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