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제한 자산총액기준이 현행 5조원에서 6조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됩니다. 업계는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수용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기업의 출자총액제한이 4년만에 소폭 상향조정됩니다. (수퍼)당정, 출총제 6조 합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출자총액제한 적용 기업의 자산총액기준을 5조원에서 6조원으로 1조원 조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4년간 기업의 평균 자산이 17.5% 증가한 것을 적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씨지) 출자총액제한 적용기업 현대자동차, SK, 한화, KT, 금호아시아나, 두산, 동부, 현대 이에 따라 출자총액제한 적용기업은 현대자동차, SK, 한화, KT, 금호아시아나, 두산, 동부, 그리고 현대 등 8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수퍼)부채 100% 미만 졸업 1년 유예 당정은 이와 함께 4월부터 폐지하도록 돼 있는 부채비율 100% 미만 기업에 대한 출총제 졸업을 기존 졸업집단에 한해서 1년간 신규지정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삼성, 롯데, 포스코, 한진, 도로공사는 2006년 3월말까지 출자총액 제한 유예를 받게 됩니다. (수퍼)출자 예외인정 30% -> 50% 그리고 원료와 부품,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출자 예외인정범위를 확대해 현행 30%에서 50%미만 출자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정 신산업, 신기술에 새로 진출하면 매출액 기준 충족을 위한 유예기간을 2년으로 연장됩니다. 당초 재계의 요구는 ‘자산기준 20조원 상향조정’과 ‘부채비율 졸업기준 3년 연장’ (수퍼)재계, “미흡하지만 수용” 전경련 등은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이지만 정부와 여당에 지속적으로 추가 완화를 건의할 방침입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출자총액 제한, 달라진 기업 환경에 맞춰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