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6,000원에서 43,000원으로 하향조정 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 펀더멘털의 모멘텀을 발견하기 힘들다"며 "당분간 주가는 36,000원에서 45,000원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황규원 한투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PVC와 ABS의 상승사이클 둔화가 예상되고 중국의 수입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이후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저가 메리트가 크지 않다"며 "경쟁사 대비 PER(6.3배)나 EV/EBITDA(5.4배)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