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극장에 걸릴 예정이었던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희왕'의 개봉이 연기됐다.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일 "수입사인 대원C&A 홀딩스가 내부 사정에 의해 부득이하게 개봉을 연기했다"며 "개봉일정은 다시 잡아야 하지만 늦어도 여름방학에는 개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왕'은 일본 원작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퍼즐을 맞추면서 강해지는 소년 유희의 모험담을 다뤘다. 국내에는 만화와 TV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