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강원 중부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이 전면통제 됐던 미시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17일 오후 5시 10분부터 전면 재개됐다. 경찰은 미시령 부근에 쌓인 도로에 대한 모래살포 및 기온상승 등으로 도로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인제군 북면 용대 삼거리~고성군 토성면 원암리간 13㎞ 미시령구간의 차량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