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공영 철도 시대를 이끌어갈 `공사 1기' 신입사원 2천547명을 공채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사무 33명, 전산 20명, 운수 511명, 토목 357명, 건축 61명,운전 815명, 전기 280명, 차량 470명이며 사무직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역본부별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21일, 24일 3일간이며 지원하고자 하는 각 지역본부에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내달 1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한 뒤 사무.운수.전산.토목.건축직은 오는 2월6일, 운전.전기.차량직은 2월20일 각각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제2차 면접시험과 적성검사를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사무직등은 2월25일, 운전직 등은 3월14일에 발표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공사 출범에 따른 근무체계 변경으로 대규모 신입사원을 뽑게됐다"며 "향후 철도공사를 이끌어갈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 모집요강:www.korail.go.kr)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