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1만8천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중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50개 단지, 1만8천437가구로 이달에 비해 12% 늘어난다. 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 15곳, 3천912가구 ▲경기 11곳, 3천88가구 ▲부산 4곳, 2천532가구 ▲대전 4곳, 1천119가구 ▲인천 4곳, 1천69가구 ▲경남 3곳, 1천730가구 ▲전남 3곳, 1천665가구 ▲대구 2곳, 730가구 ▲충남 2곳, 708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시영2차를 재건축한 삼성래미안2차가 1천786가구로 단지 규모에서 가장 크고 잠실동의 46층짜리 주상복합 갤러리아팰리스(741가구)가 그 뒤를 잇는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 중흥S-클래스가 총 1천54가구로 가장 크며 그 외지역은 모두 중소형 단지들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